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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크 CJ제일제당, 코스맥스와 손잡고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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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5-09-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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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크 CJ제일제당이 코스맥스와 손잡고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6일 경기 성남 코스맥스 판교 사옥에서 코스맥스와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퇴비화 시설과 토양·해양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아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팩트(PHACT)를 선보였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CJ제일제당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해 공급하면 코스맥스는 이를 활용해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업계 박람회 등에 함께 참가해 ‘PHA 적용 화장품 용기’를 홍보하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 이 소재 사용을 제안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으로 PHA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뷰티 분야에서 PHA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 소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접촉만으로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희소 질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가 투약내역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향정신성의약품 펜타닐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이처럼 제도가 개선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의사가 CRPS 확진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펜타닐을 처방하려면 해당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반드시 조회해야만 했다. 응급환자와 암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경우에만 투약 이력 조회 없이 처방할 수 있었다. 오·남용을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CRPS 환자처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 처방·조제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제도 개선으로 인해 입원환자가 퇴원할 때나 전산장애가 발생 시에도 투약 이력 조회 없이 처방이 가능해졌다.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은 약 1만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가 신속하게 펜타닐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져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CRPS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분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투약내역 확인 예외가 필요한 질환군과 그 적용 기준을 마련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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