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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크 6·27 이후 서울 매매 절반 이상이 상승 계약…매매심리는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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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회   작성일Date 25-09-1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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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크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한 6·27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이 ‘상승 거래’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기준 상승 폭이 둔화됐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지난 7월과 8월 서울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이 6·27 대책 발표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됐다고 15일 분석했다. 7월에는 전체 매매의 56%, 8월에는 53%가 ‘상승 거래’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각각 1.65%, 1.26% 오르며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경기·인천은 상승 거래 비중이 50% 밑으로 떨어졌고, 가격 상승폭도 크게 줄었다.
    6·27 대책 여파로 매매량은 급감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6월 3만1132건에서 7월 1만4331건 절반 넘게 줄었다. 서울은 같은 기간 1만913건에서 3941건으로 60% 넘게 급감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를 보더라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 폭은 전달의 절반 수준이었다.
    8월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5% 상승해 6월(0.95%)의 절반에 못 미쳤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0.48% 올라 6월(1.44%)과 7월(1.09%)보다 탐정사무소 상승세가 확연히 둔화했다.
    가격을 끌어올린 건 일부 재건축 단지와 선호 지역이다. 송파구 잠실·신천동, 서초구 반포·잠원동, 용산 도원·이태원동, 성동 성수동, 마포 염리·대흥동 등 주요 단지가 대표적이다.
    주택 매매 심리도 대책 직후 급격히 꺾였다가 다소 회복세를 보일 조짐이다. 국토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8월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22.7로 5.4포인트 올랐고, 경기도는 109.5에서 113.0으로 3.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111.4→114.7)로는 3.3포인트 올랐으나 보합 국면은 유지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111.4로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했지만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빠르게만 흐르는 시대에 ‘느림의 미학’을 되새기는 축제가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26~27일 이틀간 군산 우체통거리에서 ‘제8회 손편지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군산 우체통거리는 군산우체국을 중심으로 남북·동서로 각각 200m가량 이어지는 거리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만남의 장소이자 도심 번화가였지만 1990년대 들어 신도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공동화 현상으로 쇠락의 길을 걸었다.
    변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이 직접 나섰다.
    2016년 주민들이 300만원을 모아 폐우체통 30여 개를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세운 것이다. 평범했던 거리는 ‘우체통거리’라는 도로명 주소를 얻었고 이듬해 주민들은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를 꾸렸다. 2018년 첫 손편지축제가 열리면서 이 거리는 군산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느린 엽서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감성 엽서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주민 작품 전시와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감성이 어우러진 시간을 선사한다. 우체통거리 상인들은 각종 할인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배학서 경관협정운영회 회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지금의 우체통거리가 만들어졌다며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삼권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우체통거리는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변화를 이끈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정식 운행을 앞두고 16일부터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한다.
    부산시는 16일부터 연말까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범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선 오시리아역에서 동부산관광단지를 오가는 2개 노선으로 평일 오전 9시 45분부터 오후 5시 55분까지 운행한다.
    A노선은 오시리아역~국립부산과학관입구~국립부산과학관~롯데몰~이케아~오시리아역을 순환한다. 운행시간은 35분. 하루 16회 운영한다.
    B노선은 오시리아역~롯데몰~동부산관광단지~용궁사·국립수산과학관~동암정문~동암후문을 왕복한다. 운행시간은 50분. 하루 12회 운영한다.
    6세 미만 영유아는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이 제한된다. 6~13세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탈 수 없다. 보호자 1명당 어린이 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시범운행 기간 요금은 무료다.
    자율주행 버스는 운전자가 탑승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이다. 시험운전자와 안전관리요원이 탑승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수동운전을 병행한다.
    4대를 운행하며, 차량당 최대 승객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시범운행 기간 축적된 운행 자료를 토대로 기술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행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2022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지난 7월10일부터 지금까지 내부 시험운행을 진행했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부산이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운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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