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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속보] 트럼프 “내일 초점은 중국, 머지않은 미래 북한도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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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5-11-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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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테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일 회담의 초점은 중국이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북한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직전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그(김정은 위원장)는 수십 년간 미사일을 발사해왔다. 그렇지 않나?”라며 “우리는 서로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 어느 시점에는 그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김 위원장을 만나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나는 그들(북한)이 원한다고 생각하고 나도 원한다. 하지만 나는 중국에도 집중하고 싶다. 이제 우리의 초점은 내일 (미·중 정상회담)이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돌아올 것이며 어느 시점에,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과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남 의사를 잇달아 표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는 이날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확대오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가지 말씀을 추가로 드리고 싶다. 트럼프 대통령께 충분히 설명을 못 드려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을 허용해주면, 저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디젤 잠수함은 잠항 능력이 떨어져 북한이나 중국 쪽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면서 “한반도 동해, 서해의 해역 방어에 (핵추진 잠수함을) 활용하면 미군의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지지해주신 것으로 이해한다만,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우라늄 농축 부분에 대해 실질적 협의가 진척되도록 지시해주시면 더 빠른 속도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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