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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크 유가 하락에도 환율 올라 수입물가 두 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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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회   작성일Date 25-09-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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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테크 지난달 국제유가가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면서 수입 물가가 두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수입 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5.21로 전월(134.84)보다 0.3% 상승했다.
    수입 물가지수는 지난 2월부터 다섯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7월(+0.8%) 반등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0.7%)을 중심으로 0.4% 내렸다. 중간재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1%), 화학제품(0.7%)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0.7%씩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커피(13.4%), 안료(3.8%), 아연도금강판(3.6%), 기타 귀금속 정련품(2.4%), 플래시메모리(1.0%), 냉동수산물(1.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입 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평균 1375.22원에서 8월 1389.66원으로 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월평균·배럴당) 70.87달러에서 69.39달러로 2.1% 하락했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출입 물가는 국제유가와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9월 들어 현재까지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고 환율은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이라며 아직은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고, 국내외 여건 불확실성도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8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전월(127.86)보다 0.7% 오른 128.73으로 집계됐다. 수출 물가도 두 달째 오름세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1.1% 올랐고, 공산품도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3%) 등을 중심으로 0.7%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는 냉동수산물(3.3%), 알루미늄판(2.2%), D램(2.0%) 등의 상승 폭이 컸다.
    프로축구 K리그1 생존 경쟁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실상 2부리그 자동 강등이 확정된 듯 보이던 대구FC(승점 22)가 깜짝 2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5월 초부터 16경기 무승(6무10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꼴찌를 도맡아왔다. 성적 부진으로 감독을 교체하고도 이기지 못하던 침체 흐름이 8월 말부터 확 바뀌었다. 지난달 30일 수원FC를 3-1로 꺾고 4개월 만에 승리하더니 14일 김천FC 원정에선 2-1로 이겨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구가 2연승을 거둔 것은 7개월 만이다.
    핵심 전력 세징야가 부상을 털어내면서 경기력이 한층 살아났다. 세징야에 의존하는 현실은 여전히 고민이지만, 세징야가 다시 활약하면서 1부리그 생존 희망도 커졌다. 세징야는 최근 이긴 2경기 모두 멀티 도움을 기록, 어시스트 부문 단독 1위(8개)로 올라섰다.
    대구는 여전히 11위 제주 SK(승점 31)에 9점 차 뒤져 있지만, 남은 9경기에서 연승을 몰아치면 다른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K리그1은 12개 팀 중 12위가 2부로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K리그2(2부) 승격 플레이오프의 주인공들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구가 살아나는 시점에 강등권 라이벌들은 부진한 상황이다.
    제주의 추락 속도가 가파르다. 수비 조직력은 상위권 팀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지만 빈공에 발목이 잡혔다. 제주는 최근 6경기에서 득점이 단 4골(실점 8골)에 그치면서 6경기 연속 무승의 늪(2무4패)에 빠졌다. 반등이 절실했던 지난 14일 FC안양전(1-2 패)에선 팀 내 최다골(8골)을 기록 중인 유리 조나탄이 경고 누적으로 빠진 채 미드필더 유인수가 전반 중반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무너졌다.
    김학범 제주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데 잘되지 않고 있다. 감독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임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10위 수원FC(승점 31)도 여유가 없다. 수원FC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안데르손을 FC서울에 내주는 대신 윌리안을 데려오면서 상승세를 탔다. 7월부터 6경기에서 5승(1패)을 챙기며 9위까지 올라섰지만 이후 김천(2-3 패), 대구(1-3 패), 광주FC(2-4 패)에 연달아 지면서 가라앉았다.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8골 2도움)를 내던 윌리안까지 스포츠 탈장으로 수술대에 올라 상승 동력을 잃었다.
    지난 3년간 우승컵을 독점했던 9위 울산 HD(승점 35)도 흔들린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등을 꾀했다. 그러나 신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8월 제주전에서 1-0으로 승리했을 뿐 이후 4경기에서 1무3패로 주저앉았다. 울산은 17일 청두 룽청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도 시작하는 터라 부담이 더욱 크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가게에서는 소비자들이 정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16일 자치구와 함께 지난 10일 기준 골목형상점가 480곳의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점가는 북구 156곳, 서구 119곳, 광산구 87곳, 남구 82곳, 동구 36곳이 지정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하고 상인회가 조직돼야 신청할 수 있다.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광주의 골목형상점가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전국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1083곳의 44%가 광주에 있다. 소상공인 가게가 밀집한 수도권 전체 상점가(312곳) 보다도 많다.
    상점가가 확대되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1만3025곳이었던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이번 달 2만1798곳으로 8773곳(67%) 나 증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들의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그동안 가맹점이 많지 않아 사용이 불편했다. 광주시와 자치구가 골목형상점가를 크게 늘리면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상품권 사용금액의 10%를 환급해 주는 행사도 이번 달까지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북구와 광산구 어룡동·삼도동 지역 가맹점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10%를 더 환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11월부터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를 환급해주는 자체 행사도 시작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출장용접 있는 가게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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