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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치료제구매 전남도, 9월 친환경 농산물에 ‘영광 블루베리’···고소득 모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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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4회   작성일Date 25-09-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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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치료제구매 전남도는 17일 9월 친환경 농산물로 영광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기억력 개선, 시력 보호,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에 좋은 대표 슈퍼푸드로 꼽힌다.
    영광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장세원씨(73)는 도시에서 사업을 접고 귀농해 20년 넘게 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장씨는 2001년 오디 재배로 시작해 시설 투자와 기술 습득을 이어가며 현재는 지역의 친환경 선도 농가로 자리 잡았다.
    장씨는 1만7920㎡ 규모에서 연간 약 8t의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해 2억50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 생산량의 90%는 유통업체와 공판장에 납품되고, 일부는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특히 장씨는 극조생 품종을 도입해 일반 품종보다 두세 달 앞서 출하하며 고소득을 실현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 지역 블루베리 재배 면적은 9만3592㎡, 참여 농가는 13곳으로 연간 43t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약 1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장씨처럼 도시에서 귀농해 친환경 농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이 경제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3 불법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계엄에 반대한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분명하게 전달했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9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절차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 전 장관은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내란 특검이 이 전 장관에 적용한 혐의는 크게 세 가지다.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불법한 계엄 선포를 방조했고, 경향신문 등 언론사를 단전·단수하라는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 공모했으며,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위증을 분트 한 혐의 등이다.
    이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이날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 전 장관 측은 피고인은 계엄에 반대했고, 대통령에게 그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내란) 모의나 공모가 있다는 사람이 울산에서 김장 행사를 할 리 없고, 비행기 예약을 그대로 남기고 기차표를 3번씩 예매하면서 허둥지둥 올라왔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한 적이 없고, 탄핵심판에서도 기억에 반하는 진술을 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소방청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지시를 한 적 없고, 소방청장이 들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뉘앙스’라는 표현을 썼다며 수사기관에서 (관련해서) 많은 진술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전문증거(타인의 말을 전해 들은 것) 배제 법칙 등을 고려해서 재판부가 신빙성을 고려해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일단 부인 취지인 것만 말한다고 했다.
    헌재 위증 혐의에 대해서도 부분 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 것은 있지만, 기억에 따라 진술한 것이고 기억에 반하는 진술이나 증언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 전 장관은 지난 2월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비상계엄 관련 지시가 적힌 쪽지나 구두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전혀 없다고 답했다.
    특검 측은 재판이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내란 특검팀의 이윤제 특검보는 이 사건은 무너진 헌법 질서의 회복에 관한 사안이고,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중대 사안이라며 신속한 재판으로 의혹을 해소해 사회를 안정시키는 게 형사사법 절차의 책무라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재판장인 강완수 부장판사는 신속한 재판의 필요성은 재판부도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다음 달부터 매주 1회 재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한 진행을 위해 핵심 증인들을 위주로 법정에서 증인 신문을 하는 방안을 특검 측에 제안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이날로 공판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17일에 첫 재판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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