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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용접 파주시, 시청사 이전 아닌 청사 증축 확정…“예산 아껴 시민 삶 지키는 데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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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4회   작성일Date 25-09-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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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용접 경기 파주시가 예산 절감을 위해 시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증축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파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976년 파주시 아동동에 지어진 파주시청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청사 개보수가 자주 이뤄졌다. 또 청사 공간이 협소해 현재 직원 2000여명 중 800여명이 시청 외부 건물에 분산 배치돼 근무 중이다.
    파주시는 최근 시민(단체) 전문가 등 등 시민참여단 100여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신청사 이전에 대한 공론화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은 통합 접근성, 부지 적정성, 포용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핵심지표로 꼽았다.
    시는 공론화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현 청사 부지가 기존 상권 및 행정 인프라와의 연결성이 뛰어나 통합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점, 기존 부지와 인프라 활용으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어 부지 적정성이 높다는 점, 파주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기존 상권과 공동체 유지로 포용 성장성 또한 우수하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청사 부지에 시청사를 증축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김 시장은 (증축 결정은)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탐정사무소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미래 행정수요에 따른 조직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유연한 공간 설계로 시민 편의와 행정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청사로 시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연내 청사 증축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까지 투자심사를 완료한 뒤 2028년 설계공모를 거쳐 2030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민생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기에 파주시는 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현재의 청사 부지를 활용해 투입 예산을 줄이는 한편 이러한 예산을 민생과 복지를 비롯해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첫날인 18일 첫 배부터 탑승권이 매진됐다. 이날 한강버스 선착장에는 가족단위 승객부터 자전거 동호회 등도 몰렸다. 서울시가 밝힌 ‘출퇴근용’ 용도보다는 ‘관광용’으로서 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마곡선착장은 오전 11시 첫 배에 맞춰 나온 시민들로 일찌감치 붐볐다.
    그러나 예정된 오전 11시 출발 150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면서 한강버스를 타러 나온 시민들은 다음 배를 타기 위해 대기표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다음편인 오후 12시30분 배편 탑승을 위한 대기표도 10분만에 매진됐다.
    이날 탑승한 승객들은 대부분 한강버스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러 온 관광객들이었다.
    한강버스는 폭염 속 시승운전 당시 문제로 제기됐던 ‘먹통 에어컨’ 문제도 해결해 승객들은 쾌적환 환경 속에서 배를 탈 수 있었다.
    이날 오전 반차를 내고 한강버스를 타고 온 김승연씨(38)는 매번 한강을 밖에서만 보다가 한강을 달려보니 보이는 풍경도 색달랐다며 여행 온 기분도 들고, 좋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만 이걸 타고 출근하는 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가끔 기분전환용으로 타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한강버스를 타기 위해 교통카드도 기후동행카드로 바꿨다고 했다.
    한강버스의 속도는 시속 22~23㎞로, 유람선(시속 10~15㎞)보다는 빠르지만 속도감을 강하게 느낄 수준은 아니다. 서울시는 당초 마곡~잠실까지 편도 7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으나, 속도를 줄이면서 127분이 소요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승행사에서 이 교통수단은 다른 교통수단이 가지고 있지 않은 개성이 있다며 도시 생활 속 스트레스와 압박으로부터 힐링, 자유, 치유 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 운항 시작 이후 두 달 내로 평가가 이뤄지고 내년 봄이 되면 본격적으로 가늠이 가능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생각보다 느리다는 걱정이 많은데 모든 것은 서울 시민들의 평가와 반응에 달렸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안보행사에서 미국을 겨냥해 ‘정글의 지배’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하고, 중국이 대만·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외부 간섭을 좌절시킬 준비가 돼 있다 말했다.
    둥쥔 국방부장은 18일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12차 샹산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세계가 냉전적 사고방식, 패권주의, 보호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외부의 군사적 개입, 영향력 확대 추구,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편을 들도록 강요하는 것은 국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패권주의 등은 중국이 미국을 비판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둥 부장은 이어 군사력의 절대적 우월성에 대한 집착과 ‘힘이 곧 정의’라는 접근 방식은 정글의 지배와 무질서로 정의되는 분열된 세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둥 부장은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대만 통일이 합당한 국제 질서이며 이에 대한 미국 등 외부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둥 부장은 대만의 중국 회귀는 전후 국제 질서의 중요한 부분이고, 대만이 중국에 속한다는 역사·법리적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어떤 대만 독립 분열 책동도 뜻대로 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어떠한 외부의 무력 간섭도 좌절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둥 부장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는 역내 국가와 함께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 선언’을 이행하며 남해(남중국해) 행동준칙 협상을 가속하고 있고,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공동인식과 힘이 남해에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둥 부장은 그러면서 몇몇 역외 국가의 이른바 ‘항행의 자유’와 개별적 영유권 주장 국가의 이른바 ‘국제 중재’는 공공연하게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남중국해는 물론 대만해협도 국제수역으로서 모든 선박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박이다.
    중국군 2인자인 장유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전날 포럼 개막 전 행사에서 지난 9월 3일 열병식이 중국 군사력의 강력함을 보여줬다며 중국이 다른 국가들과의 군사적 관계를 확대해 격동하고 변화하는 세계에 더 큰 안정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샹산포럼은 중국이 2006년부터 열고 있는 연례 다자 안보 회의다. 올해 100여개 국가의 국방·군사 분야 지도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미국은 지난해 샹산포럼에 마이클 체이스 국방부 중국·대만·몽골 담당 부차관보를 파견했으나 올해는 격을 낮춰 주중 미국대사관 무관을 참석시켰다.
    북한은 작년에 이어 주중대사관 무관이 포럼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국방대학 대표단과 주중대사관 국방무관이 샹산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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