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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사무소 “벤츠, BMW와 어깨 나란히 할 것”…취임 한 달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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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또또링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회   작성일Date 25-09-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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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사무소 ‘IAA 모빌리티 2025’ 행사가 한창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의 야외 전시장에서 뮌헨 도심을 따라 직선으로 4~5분쯤 걸어가니 카페와 상점 등이 밀집한 번화가에 아담한 2층 건물이 나타났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뮌헨’이다.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총 635㎡(약 192평) 부지에 조성해 2021년 7월 문을 연 복합 문화 및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피터 크론슈나블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을 그 곳에서 만났다. 그는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한 지 이제 겨우 한 달 남짓 지난 시점이어서 조심스럽다면서도 제네시스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프리미엄 독일 차’ 범주에 속하면서도 브랜드 이미지와 특성은 소비자들에게 다르게 각인돼 있다. 벤츠가 승차감, 안정성, 정숙성, 품위를 강조한다면 BMW는 주행 성능과 역동적 퍼포먼스, 운전 즐거움 쪽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다. 제네시스는 후발주자로서 차별화된 두 브랜드의 장점을 빠르게 흡수함으로써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오는 16일까지 제네시스 스튜디오 뮌헨에서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제품군을 전시하고 있다. IAA 모빌리티 2025 행사 기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정통 한식과 독일 현지 요리, 라이브 음악, 테라스 공간 등도 제공한다.
    신규 수요 창출 면에서도 이런 고객 경험의 확대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자동차뿐 아니라 패션, 명품업체들도 카페와 레스토랑 등과 결합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넓혀가는 추세다.
    제네시스 뮌헨에서는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실제 차량 디자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이 어우러진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한다. 이런 의지를 반영해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GV60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모델이 GV60 마그마 콘셉트다.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펼쳐 나갈 무한한 가능성과 고성능 럭셔리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피터 크론슈나블 제네시스 유럽 법인장은 2021년 독일·영국·스위스에 이어 제네시스의 유럽 진출 국가는 내년 초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를 합쳐 모두 7개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8년 개장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인 경기 성남시의 야구 전용구장 설계안이 확정됐다.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서 에스샵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계안은 이벤트 광장과 시민 개방 공간, 종합스포츠센터, 하키장 등을 담았다. 역동성, 효율적인 다목적 공간 구성과 동선 설계 등을 통해 경기장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시민 활용도까지 반영한 설계로 인정받았다.
    시는 선정 배경에 대해 당선작은 기존 시설 보강에 그치지 않고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 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총 38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하반기에 시작해 2027년 말 완공,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996년 중원구 성남동에 준공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2027년까지 2만석 규모의 야구 전용구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성남시는 향후 야구 전용구장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경기, 생활체육 행사, 청소년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경기장 일대를 복합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또 프로야구단 유치 가능성을 열어 성남시민이 프로야구를 관람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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